이제 대구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면 교통카드나 모바일 결제 수단이 필수입니다.
2025년 4월 1일부터 대구 시내버스 전 노선에서 현금 결제가 전면 중단되기 때문인데요,
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버스 이용 방식과 교통카드 준비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.
🚫 왜 현금 결제가 사라지나요?
대구시가 ‘현금 없는 시내버스’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단순히 결제 방식의 변화만은 아닙니다.
- 승하차 시간 단축: 지불 과정을 간소화해 버스 운행 속도와 정시성을 높이기 위함
- 운전자 안전 확보: 현금을 다루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
- 스마트시티 기반 마련: 교통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
- 정산 절차 간소화: 현금 수납/회수 업무 부담 감소
이제는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금보다 스마트 결제가 필요한 시대가 온 것이죠.
📅 언제부터 시행되나요?
- 시범운영 확대: 2025년 2월 24일(월) ~ 3월 31일(월)
- 전면 적용일: 2025년 4월 1일(화)
시범운행 기간에는 일부 노선부터 교통카드 의무화가 적용되며,
4월부터는 대구 시내 모든 버스에서 현금 결제가 완전히 사라집니다.
🚍 시범 적용 중인 버스 노선은?
현재 시범 운영에 들어간 버스는 총 55개 노선입니다. 주요 노선은 다음과 같아요:
- 중심 시내권: 101, 156, 234, 232, 323-1, 349
- 남구/달서구권: 564, 649, 706, 706-1, 726, 730
- 북구/수성구권: 503, 524, 527, 840, 849
- 광역 및 지선: 급행 1, 순환 2, 지선 1, 지선 3
※ 시범운영 노선이라 하더라도 교통카드 없이는 이용 불가하니 주의하세요!
💳 교통카드 준비는 어떻게?
항목 | 내용 |
구입처 | 편의점(CU, GS25 등), 지하철 역사, 버스터미널 일부 |
충전 방법 | 지하철 충전기, 편의점, 모바일 앱 (티머니GO, iM웰페이 등) |
사용 가능한 카드 | 티머니, 캐시비, 하나로카드 등 전국호환 가능 |
분실 시 | 카드사 앱/홈페이지 통해 정지 및 재발급 신청 가능 |
📱 교통카드가 없을 땐? 대체 이용 방법 2가지
1. 차량 내 계좌이체 탑승
- 기사님께 계좌이체로 요금 납부 의사를 밝힌 뒤
- 안내받은 계좌로 직접 송금
※ 다소 번거로워 응급 상황용으로만 권장됩니다.
2. 모바일 교통카드 이용 (안드로이드만 가능)
- iM원패스 앱 설치
- QR코드로 결제 가능한 모바일 교통카드 생성 및 충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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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만 있으면 바로 결제 가능하니 미리 준비해두세요!
📢 시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
- 교통카드 없이는 시내버스 이용이 어렵습니다.
- 특히 외국인 관광객, 어르신, 디지털 기기 미사용자에게는 사전 안내가 꼭 필요합니다.
- 주변 지인에게도 이 정책을 널리 알려주세요!
💬 마무리 한마디: ‘대구의 버스, 이제는 현금 없이 똑똑하게!’
이번 변화는 단순한 결제 방식의 전환이 아닙니다.
대구가 디지털 교통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위한 큰 걸음입니다.
불편보다는 효율과 안전, 그리고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진보로 받아들이고
지금부터 교통카드를 챙겨 미리 적응해보는 건 어떨까요? 😊